2024 재팬컵(G1) 주목할 경주마와 추천 북메이커 총정리

koliaseupocheuking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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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컵(Japan Cup / ジャパンカップ)은 1981년에 창설된 국제 초청 경주로, 일본 최초의 국제 G1 경주로도 유명합니다. 한마디로 ‘경마계의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죠. 일본중앙경마회(JRA)에서는 최우수 기수상과 최우수 조교사상 자격을 얻기 위해 반드시 1착을 해야 하는 8대 경주 중 하나로 꼽힙니다.

1970년대 후반, 세계적 수준의 경주마 육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탄생한 이 대회는 북미,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의 강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세계 최고의 경주’나 ‘경마계의 올림픽’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죠. 2000년부터는 천황배・추, 아리마 기념과 함께 3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면 특별 상금이 수여되는 제도도 도입되었습니다.

출마 신청한 해외 조교 마필이나 레이팅 110 이상의 상위 5두 일본 마필에게는 우선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해외 마필의 경우, 킹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G1), 개선문상(G1), 아일랜드 챔피언 스테이크스(G1), 바덴 대상(G1), 알링턴 밀리언 스테이크스(G1), 브리더스컵 터프(G1)의 상위 입상마에게도 우선 출전권이 부여됩니다.

이번 제44회 재팬컵의 개최 일정과 코스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회명	제44회 재팬컵 (Japan Cup)
개최일	2024년 11월 24일(일)
장소	일본 도쿄 경마장
코스	잔디 2400미터

코스 특징

이번 대회가 열리는 도쿄 경마장은 메구로 경마장을 전신으로 하여 1907년에 개장한 유서 깊은 경마장입니다. 부지 확장의 한계로 1933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도쿄 경마장으로 개명되었죠. 한 바퀴 2083.1미터, 최대 폭 41미터의 잔디 주로가 특징이며, 주로 안쪽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더트 코스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주는 좌회전 잔디 코스에서 진행되며, 정면 스탠드 앞 직선에서 출발합니다. ‘백병전’이라고 불릴 만큼 치열한 선두 다툼이 벌어지는 첫 코너까지의 거리는 약 313미터. 이후 3코너 앞의 완만한 오르막과 4코너까지 이어지는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는 고저차 2.1미터의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어, 순발력과 지구력을 모두 겸비한 말만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난도 높은 코스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주목할 경주마

이번 제44회 재팬컵은 최대 18두가 출전할 수 있습니다. 아직 출전마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나온 소식들을 바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주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목받는 경주마	주목 포인트
오귀스트 로댕 (Auguste Rodin)	2024년 최근 성적은 킹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G1) 5착, 아일리시 챔피언 스테이크스(G1) 2착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선문상(G1) 출전을 포기하고 이번 재팬컵 출전을 공식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경주를 마지막으로 종마로 은퇴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체르비니아 (Cervinia)	2024년 최근 우승마 경주(G1)와 추화상(G1)을 연달아 제패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4월 벚꽃상(G1)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이후 완벽하게 부활해 G1 2연승을 달성했죠. 다음 경주로 재팬컵 출전이 확정된 상태로, 베테랑 노련마들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컨디션 상승이 기대되는 기대주입니다.
두 듀스 (Do Deuce)	2024년 최근 다카라즈카 기념(G1)에서 6착을 기록한 후, 천황배・추(G1)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연말 은퇴가 예고된 상태로, 지난 경주에 이어 이번 재팬컵과 아리마 기념(G1)까지 출전할 예정입니다. 지난 경주에서 대외곽에서 선두마들을 단숨에 제치는 압도적인 질주를 선보였는데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할 수 있겠죠.

지난 대회 결과

2023년 11월 26일(일)에 열린 제43회 재팬컵에서는 1번 인기마 이퀴녹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주 초반부터 3번 자리를 차지하며 여유 있게 경주를 펼친 이퀴녹스는,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서자마자 가볍게 선두마들을 제치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착은 4마신 차이로 2번 인기마 리버티 아일랜드가, 다시 1마신 차이로 5번 인기마 스타즈 온 어스가 3착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퀴녹스는 G1 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죠. 통산 10전 8승, 중상경주 7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그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일본 도쿄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재팬컵’의 일정과 코스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목할 만한 경주마 정보도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경주는 각 사이트에서 배당률이 공개되는 대로 베팅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경주는 3세 이상의 경주마가 출전 조건이며, 잔디 2400미터의 코스를 달리게 됩니다. 출발 후 첫 코너까지의 거리가 짧아 초반 선두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전반적으로 페이스가 빠른 경주가 될 것으로 보여, 순발력과 지구력을 모두 갖춘 말이 강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팬컵(G1)은 경마 카테고리에서 배당률이 공개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각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드시고 스포츠 베팅의 재미를 만끽해보세요!